아카이브/유럽여행

#10 오스트리아 비엔나 / 카페자허 / 빈 크리스마스마켓 / 비엔나 시청

이지네 2023. 1. 23.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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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 2일차!

호스텔 조식메뉴판.

비건을 위한 메뉴도 별도로 있었다.

그 옆에는 요리해 먹을 수 있는 키친공간

냉장고 안에 다른 투숙객들이 넣어놓은 음식이 많았다. 

어제 샌드위치로 유럽 물가 체감하고 

바로 한식을 뜯어 버렸다. (사실 짐도 줄일겸 너무 무거웠다.)

 

햇반에 닭갈비 덮밥 + 참치

와.. 탄수화물 폭탄인데 왜이리 맛있던지 무조건 챙겨가기 

숙소에서 한 컷 찍고 시내 나가기 

나가는데 또 거리 예뻐서 한컷 

갈 수록 더 이쁨.. (비가 많이 오는데도 낭만 있었다)

비엔나에서 유명한 카페 자허

대기 많다고 해서 긴장했는데 일찍 가니 10분 대기 후 입장했다.

 

갑자기 같이 줄 선 아저씨가 너네 여행왔냐구 말걸어주심..

처음이자 마지막 

카페 내부 무슨 일 

무슨 왕궁에 온 듯한 느낌이 들었다. 메뉴판도 공중에 떠있고 

진짜 이런 카페라면 비싸도 한 번쯤 와봐야 된다는 생각

샹들리에도 너무 예쁘잖아

빨강과 흰색의 조합 너무 고급스러웠다.

제일 유명한 메뉴인 토르테 

가격은 살벌하지만 입에서 녹는 초콜렛 풍미가

황홀 그 자체

비엔나 오면 꼭 방문하기!

사진으로 보니 거북목같은 나 .. 화장실도 예뻐서 계속 찍어버렸다

 

다 먹고 계산할 때 자리에 앉아있으면 직원이 와서 계산해주는 식 

올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엄청 늦게 옴)

덕분에 맘 편히 쉴 수 있을 때까지 쉬다가 천천히 나왔다.

시내 가는 길 

기념품 다양해서 좋았던 곳

근데 첫 여행지라 많이 사진 못했다 .. ㅠㅠ

대부분 성당이랑 모짜르트에 관련된 기념품이었다. 

슈테판 대성당 

이솝 매장도 들러보고 

코스 매장도 가서  구름빵 가방 있나 보고 

점심은 맥도날드 

그나마 가성비 갑 음식이어따... 

빅맥이 진리 ! 

숙소에서 조금 쉬다가 나왔더니..

야경 정말 두말하면 입아픈 광경 

비엔나 시청 앞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마켓 방문 

입구에서 사진도 찍고 

하트나무도 구경

정말 예뻤다..

내가 어릴때부터 상상했던 크리스마스 풍경 

이 모든것들이 사진으로 안담긴 다는게 아쉬웠다

마켓에서 위스키 인지 다들 뭘 마시고 있었는데 

컵도 사서 나중에 돌려주면 보증금을 돌려받는 식이었나보다

 

알았다면 컵 사왔을 텐데.. 다음에 가면 무조건 사올 것 

너무 예뻤고, 구경거리가 다양해서 좋았다

베이킹 재료, 크리스마스 장식품, 나무 집기들 등 

밤에 가니까 또 다른 느낌의 슈테판 대성당 

트리와 함께 있으니 분위기가 배가 되었다..!

춥고 배고파서 숙소에 오자마자 까르보 불닭에 삶은 계란 

까르보는 숙소옆 아시아 마트에서 샀다 

개당 거의 2.5유로였나.. 비쌌지만 너무 먹고싶어서ㅠㅠ

 

 

비엔나에는 아시아 마켓이 엄청 많았다.

스시랑 라멘 종류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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