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유럽으로 출국하는 날 .. ! 동탄에서 리무진 버스타고 갈 계획인데, 찾아보니 동탄역에 야무지게 있었다. 결제는 교통카드로 진행했고, 대략 14,500원 정도였던 것 같다. 캐리어, 백팩 싣고 인천공항 제 2 터미널로 갔다. 에미레이트 항공 인천-두바이-비엔나로 갈 예정이다. 비엔나 In으로 선택한 이유는 가격이 저렴했고, 동선도 알차게 짤 수 있었다. 모던하우스에서 산 캐리어. 28인치인데다가 확장까지 되어서 꾹꾹 눌러담았다. 과연 28인치로 유럽여행 가능할까.... 생각보다 짐 알차게 싸야 가능했던 28인치 유럽의 사악한 돌길도 버텨줄 수 있을지 이때는 의문이었다. 여기에 흰색 백팩은 기내용, 유니클로 힙색 메고 출발 준비를 마쳤다. 오랜만에 펼쳐봤던 여권. 친구는 파란색 여권인데 나는 초록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