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이브/유럽여행

#6 겨울 유럽여행 준비물 (엑셀공유 + 후기)

이지네 2023. 1. 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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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준비물 리스트.numbers
0.73MB

유럽여행 뭐부터 준비할지 막막...했었는데 어떤 분의 준비물 공유 내용을 보고
나도 작성해보았다 ! 엑셀파일은 맥 전용인지 모르겠지만 최대한 자세하게 적어보려고 한다.

우선 나는 28인치 캐리어를 가지고 갔기 때문에 옷은 최대한 줄였고,
필요하다면 현지에서 사려는 마음가짐으로 조금만 가져갔다.
얇은 옷 위주로 겹쳐서 입을 생각이었어서 다양하게 챙겨갔다.

속옷은 3개면 될 것 같다. 어차피 손세탁해서 입어야 하므로.. 최대한 줄이는게 좋다.
양말 속옷 3개면 적당했다. (다 손빨래 해서 숙소에 널어놈)
겨울이라 히트텍도 3개 정도로 챙겨갔다.

운동화는 호카 오네오네에서 편한 신발로 사갔고, (클리프톤 8 스니커즈)
실내화는 가져갔는데 딱히 필요없었다.
욕실화 1개 다이소에서 사서 욕실화+실내화로 사용했더니 너무 좋았다.

스위스에서 융프라우요흐 투어를 예약했더니 준비물을 알려주셔서 미리 준비해갔다.
배낭에 선글라스 (정상에 올라가면 햇빛이 엄청나서 필수였다.), 장갑, 모자, 목도리까지 준비해갔다.
간식이랑 물은 출발 전날 스위스에서 구매해서 가져갔다.
고산병 위험 때문에 물 필수! (스위스 현지에서 에비앙이 제일 쌌다.)



유니클로에서 힙색 하나 구매해서 그 안에 들어갈 것들은 따로 챙겼다.
여권 필수, 지갑은 예전에 쓰던 동전지갑으로 챙겼다.
보조배터리는 선 필요없이 바로 연결하는 걸로 챙겨갔는데 진짜 너무 유용했다. (기내에 가져가야함)
휴지는 여분의 휴지 챙겨갔다.
장바구니는 더스트백 챙겼고, 현지에서 장보거나 물건 많이 살 때 유용했다.

볼펜이랑 수첩은 힙색에 넣어두고 유용하게 썼다. (기내 신고지 작성, 돈계산 등)
인공눈물 건조한 기내에서 필수..
렌즈,안경은 기내에서 자기전에 빼야해서 필수로 챙겼다.
안대는 에미레이트 항공에서 줘서 굳이 안챙겨도 될 듯 하다.
귀마개 대신 노이즈 캔슬링 되는 이어폰 챙겨감... (기내에서 자다가 한쪽 떨궈서 잃어버림..)

충전기 필수로 챙겨가기.
이어폰 대신 노이즈캔슬링 되는 블루투스 이어폰 챙겨갔다.
멀티탭은 있으면 좋았긴 했는데 다음에는 굳이 안챙겨갈 것 같다. 호스텔에 코드 시설이 꽤 잘되어 있었다.
드라이기는 현지에 있는거 쓰기 찝찝하면 챙겨가는 것 추천한다. 다음에도 챙겨갈 것 같다.

거울은 화장할 때 쓰려고 작은거울 하나 챙겨갔다.
가위는 쪽가위 챙겨갔는데 딱히 쓸일 없었다.
나무젓가락이랑 일회용 수저는 챙겨간 음식 먹을 때 완전 유용했다. 근데 공유키친있는 곳은 젓가락 있긴 했었다.
면봉은 개인적으로 필요해서 가져감
물티슈는 유럽에서 엄청 필요했다. 휴지나 냅킨은 식당에 다 있었는데, 물티슈는 한군데도 없었다.
휴지 챙겨다니는 것 보다 물티슈 챙겨 다니는게 유용했다.
손톱깎이 완전 유용했다. 필수로 챙기기
옷걸이는 손빨래하고 건조시킬 때 필수. 옷걸이 부족한 곳도 있었어서 얇은 옷걸이 가져갔다가 버리고 오는 것 추천
옷핀은 가방 안에 지갑이랑 힙색 연결 해 놓을 용도로 가져갔다. (소매치기 절대 방지)
우산은 작은 것 하나 들고갔다.
자물쇠는 가방에 해놓을 용도로 샀는데 딱히... 없어도 될 것 같다.
자전거 자물쇠는 진짜 너무 좋았다. 기차나 버스 이동할 때, 짐에다가 자전거 와이어 채워놓으면 마음편히 있을 수 있다. 필수!
지퍼백은 많으면 많을 수록 좋았다. 이것저것 챙기기 좋음
클립은 영수증 정리할 때 사용했다.

현지에서 세탁할 마음으로 챙겼다.
뽑아쓰는 세제 챙겨가서 1유로 정도 넣고 사용했다. (3유로인 곳도 있었음)
섬유탈취제 가져갔는데 엄청 유용했다. 냄새 이상할 때 냅다 뿌려버림
세탁망 큰거 가져갔는데 내꺼 세탁하고 망 그대로 옮기면 되어서 편했다.
세탁비누는 손빨래 할때 사용했다.

샴푸 트리트먼트 기본으로 챙기고,
스포츠타월은 2개정도 챙겨가면 좋을 듯 하다. 수건 가져가긴 무겁고, 스포츠타월은 금방 말라서 사용하기도 좋았다.
그리고 그냥 현지에서 주는 수건도 썼다.
치약 챙겨갔는데, 다써서 현지에서 하나 샀다. (1유로 였는데 나름 좋은 치약이었다.)
폼클렌징 넉넉히 챙겨가기
필터샤워기는 진짜 필수.. 파리에서 하루 사용했는데 시꺼매졌다.
필터는 3개 가져갔고, 파리에서만 한번 갈았고, 비엔나랑 스페인, 스위스는 필터 변하지 않음

기본 상비약 챙겼고, 비오킬은 딱히 사용 안했다.

필요한 티켓들 위주로 프린트 해갔는데 가장 필요했던 건
유레일 패스로 예약했던 기차 표 였다.. (미리 안해서 스위스 호스텔에다 해달라고 부탁함)

현지 음식으로만 음식 먹으려고 했는데 컵라면, 햇반컵반이 제일 필요했다..
생각보다 현지 음식이 가격이 상당했고, 매번 먹기도 부담스러웠다.
아침은 간단하게 챙겨간 음식으로 먹고, 현지음식은 점심이나 저녁에 먹는 것 추천한다.
생각보다 간단히 먹을 건 빵 뿐이었다... 빵 종류가 엄청났다.

마이쮸나 새콤달콤 등 기차나 버스에서 요기할만한 것이 정말 좋았다.

더 궁금한 사항 있으면 댓글 남겨주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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